공예소식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수상작
   글쓴이 : 관리자    (115.♡.♡.253)    날짜 : 2020-09-14 09:17:03            조회 : 794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수상.
" 경남 하동 성광명작가님 "
경남도 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문화재청 주최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시·도 단체상부문에서 경남도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목칠공예 분야에서 하동군 성광명 씨가 대통령상, 도자공예 분야에서 김해시 김정남 씨가 국립문화유산원장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 공예품대전은 각 분야별 총 314점 출품으로 42점이 본선 대회에 출품 됐으며 지난 7월 10일 경남도청 문화예술과 조형호과장님과 관계자 및 내빈, 입상자가 참석해 시상식을 가진 바 있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지난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심사위원단은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32점에 대해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33점을 선정했다. 
 경남도 공예협동조합은 개인상 부문에 대통령상에는 하동군 성광명 씨의 ‘나전과 편죽’이, 국립문화유산원장상에는 김해시 김정남 씨의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이 외 장려상 8점, 특선 12점, 입선 10점 등 경남에서는 총 32점의 공예 작품이 수상했다.
 경남도는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에 2018년, 2019년, 2020년 3년 연속 수상으로 경남도 공예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며 입상작은 11월 2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입상 결과는 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상남도 문화예술과, 경남도공예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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